값 입력과 계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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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음속으로 나누는 이유
기체가 빠르게 흐를 때 밀도가 얼마나 변하는지는 절대 속도보다 음속에 대한 비율에 좌우됩니다. 그래서 같은 200 m/s라도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에서 마하 수가 다릅니다. 마하 수는 압축성 효과를 고려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첫 지표입니다.
공기를 비열비 γ = 1.4, 기체 상수 R = 287 J/(kg·K)인 이상기체로 보면 음속은 c = √(γRT)입니다. 300 K에서는 √(1.4 × 287 × 300) ≈ 347 m/s가 됩니다. 온도 T는 반드시 절대온도(K)로 넣어야 합니다. 섭씨온도만 알고 있다면 OpenStax가 제시한 근사식 c ≈ 331 m/s × √(T / 273 K)도 쓸 수 있습니다. 293.15 K를 넣으면 343.0 m/s가 나옵니다.
변수와 SI 단위
| 기호 | 의미 | SI 단위 | 예제 값 |
|---|---|---|---|
| v | 관심 지점의 유속 또는 물체와 기체의 상대 속도 | m/s | 170 |
| c | 같은 지점·같은 온도의 매질에서의 음속 | m/s | 340 |
음속 칸에 넣을 값 고르기
- 입력 예시의 340 m/s는 Cornell 표준대기 표의 해면값 340.29 m/s(288.15 K)에 가까운 대략값입니다. 온도나 고도가 다르면 c를 다시 계산하세요.
- 노즐 안처럼 위치마다 온도가 다른 흐름에서는 관심 지점의 정적 온도로 구한 국소 음속을 씁니다.
- 속도를 km/h로 알고 있다면 3.6으로 나눠 m/s로 바꿉니다. 노트(kn)는 1 kn = 1852 m / 3600 s ≈ 0.5144 m/s입니다.
- 공기가 아닌 기체는 γ와 R이 다르므로 공기의 음속을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구간 표시는 어떤 기준인가
계산기는 Ma < 0.8을 아음속, 0.8~1.2를 천음속, 1.2~5를 초음속, 5 이상을 극초음속으로 표시합니다. 이 경계는 관습적으로 쓰는 대략적인 구분이며 문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천음속 구간은 자유류가 음속보다 느려도 날개 윗면처럼 흐름이 빨라지는 곳에서 국소적으로 음속을 넘는 영역이 섞이기 시작하는 범위입니다.
비압축성 근사를 검토할 때는 흔히 Ma 0.3 부근을 참고합니다. γ = 1.4 등엔트로피 관계로 계산하면 Ma = 0.3에서 정체 밀도와 정적 밀도의 비가 약 1.046입니다. 이 정도 오차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문제의 요구 정확도에 달려 있습니다.
예제 값으로 확인하기
예제는 v = 170 m/s, c = 340 m/s로 Ma = 0.5입니다. 같은 170 m/s라도 음속이 300 m/s인 더 차가운 공기에서는 약 0.567이 됩니다. 속도는 그대로인데 마하 수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고도별 비교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력값을 직접 준비하는 예제
예제 1. 노트 단위 속도를 고도 5 000 m 음속으로 나누기
주어진 값: 고도 5 000 m를 진대기속도 300 kn으로 비행하는 프로펠러기를 가정합니다(속도는 가정값). 표준대기 5 000 m에서 T = 255.65 K, a = 320.53 m/s입니다(Cornell 표 1.1).
단위 변환: 300 kn × 1852 m / 3600 s = 154.33 m/s입니다.
계산기 입력: v = 154.33, c = 320.53을 넣으면 Ma = 0.4815가 나오고 '아음속'으로 표시됩니다. 같은 속도를 해면 음속 340.29 m/s로 나누면 0.4535이므로, 고도를 반영하지 않으면 마하 수를 약 6% 작게 잡게 됩니다(0.4815 / 0.4535 = 1.062).
판단: Ma가 0.3을 넘으므로 프로펠러 끝단이나 엔진 흡입구처럼 흐름이 더 빨라지는 부분은 압축성을 고려해 따로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제 2. CFD 입구 조건에서 정적 온도와 정체 온도 구분하기
주어진 값: 덕트 입구 유속 150 m/s, 공기 온도 400 K는 가정한 운전 조건입니다. γ = 1.4, R = 287 J/(kg·K)를 씁니다.
400 K가 정적 온도일 때: c = √(1.4 × 287 × 400) = 400.9 m/s이므로 계산기에 v = 150, c = 400.9를 넣으면 Ma = 0.3742입니다. 이때 정체 온도는 T0 = 400 × (1 + 0.2 × 0.3742²) = 400 × 1.0280 = 411.2 K입니다.
400 K가 정체 온도일 때: cp = γR/(γ − 1) = 1004.5 J/(kg·K)이고, 정적 온도는 T = T0 − v²/(2cp) = 400 − 11.20 = 388.80 K입니다. 음속은 395.2 m/s, 마하 수는 0.3795가 됩니다.
판단: 두 해석의 마하 수 차이는 약 1.4%이고 온도 차이는 11 K입니다. 측정 온도계가 정체 온도에 가까운 값을 읽는지, 해석 프로그램의 입구 조건이 어느 온도를 요구하는지 확인한 뒤 음속 칸 값을 정해야 합니다.
마하 수로 알 수 없는 것
마하 수 하나로 충격파 위치, 압력 분포, 항력, 구조 안전성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점성 효과의 크기는 레이놀즈 수로, 분자 길이 척도가 문제인지는 누센 수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두 판단을 나눠야 하는 이유는 기체 유동 모델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마하 수 계산기 사용 질문
온도 입력 칸이 없는데, 온도만 알면 음속 칸에 무엇을 넣나요?
공기라면 c = √(1.4 × 287 × T)로 음속을 먼저 계산해 넣습니다. 예를 들어 20 °C(293.15 K)에서는 343.2 m/s입니다. 다른 기체는 그 기체의 γ와 R로 계산하거나 OpenStax 표 17.1 같은 표에서 같은 온도의 값을 찾습니다.
결과가 '천음속'으로 나오면 비압축성 해석을 쓰면 안 되나요?
천음속 표시는 Ma가 0.8 이상이라는 뜻입니다. MIT 16.01 강의 노트의 어림 Δp/p ~ (γ/2)M²에 Ma = 0.8을 넣으면 0.448로, 압력 변화가 정압의 40%를 넘을 수 있습니다. 이 범위에서는 밀도가 일정하다는 가정을 쓰지 않고, 국소적으로 생길 수 있는 충격파까지 다룰 수 있는 압축성 해석을 사용합니다.
GPS로 잰 속도를 유속 칸에 넣어도 되나요?
GPS 속도는 지면에 대한 속도라서 바람이 있으면 공기에 대한 상대 속도와 다릅니다. 맞바람 20 m/s를 받는 비행체라면 공기에 대한 속도가 지상속도보다 20 m/s 큽니다. 마하 수에는 공기에 대한 상대 속도를 넣어야 합니다.
관련 해설과 계산기
기본 해설
계산 노트
- 기체 유동 모델 선택: 마하 수와 누센 수를 따로 확인하기: 이 계산기로 구한 Ma를 정체 온도·밀도·압력 비로 바꿔 보고, 같은 흐름에서 Kn을 따로 계산하는 순서를 보여 줍니다.
관련 계산기
- 누센 수 (Kn): 압축성(Ma)과 분자 길이 척도(Kn)는 서로 다른 가정을 검토하므로 따로 계산합니다.
- 레이놀즈 수 (Re): 고속 기체 유동에서도 점성 효과의 크기는 Re로 따로 확인합니다.
참고 자료
- OpenStax: University Physics Volume 1, 17.2 Speed of Sound. 근사식 v ≈ 331 m/s × √(T / 273 K), 20 °C 공기 343 m/s, 표 17.1의 매질별 음속
- Cornell University MAE 5070: Introduction to Flight Dynamics. 표준대기 표 1.1의 0 m(340.29 m/s)와 5 000 m(255.65 K, 320.53 m/s) 값
- NASA Glenn Research Center: Isentropic Flow Equations. T/T0 = [1 + (γ − 1)M²/2]−1와 밀도비 관계
- MIT OpenCourseWare 16.01: Fluids Lecture 5 Notes (M. Drela). 압력 변화율 어림 Δp/p ~ (γ/2)M²